심리학적 관점의 우울 장애와 기타 장애들 알아보기

우울 장애란

우울 장애란 인간이 슬픔, 공허함, 짜증스러운 기분 등과 함께 신체적, 인지적 증상으로 인해 개인의 감정 및 기능이 상대적으로 저하시키는 부적응 증상을 뜻한다.

심리적 독감이라 표현하며 우 흔한 증상이기도 하다.

우울장애는 의욕을 저하시키고, 현실 적응을 어렵게 만들며 심하게는 자살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매우 치명적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우울 장애, 지속성 우울 장애, 월경전기 불쾌 장애, 파괴적 기분조절 곤란 장애가 있다.

 

심리학적 관점의 우울 장애와 기타 장애들 알아보기

 

주요 우울 장애 

• 행동주의적 입장 : 긍정적 강화의 약화나 사회적 기술부족이 원인이며, 학습된 무기력 이론이 바탕이 된다.
• 생물학적 입장 : 노르에피네프린과 같은 신경전달물질, 시상하부의 기능 이상, 내분비 호르몬의 이상이 바탕이 된다.
• 주요 우울장애 진단기준 : 다음의 해당사항 중 다섯 개 이상의 증상이 매일 연속적으로 2주 이상 나타나게 되면 주요 우울 장애로 판단된다.

     -   하루의 대부분, 그리고 거의 매일 지속되는 우울한 기분이 주관적 보고나 객관적 관찰을 통해 나타난다.

     -   거의 모든 일상활동에 대한 흥미나 즐거움이 하루의 대부분 또는 거의 매일같이 뚜렷하게 저하되어 있다.

     -   체중조절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현저한 체중감소나 체중증가가 나타난다. 또는 현저한 식욕감소나 증가가 거의 

         거의 매일 나타난다.

     -   거의 매일 나타나는 불면이나 과다수면이 나타난다.

     -   거의 매일 나타나는 정신운도 엉 초조나 지체를 나타낸다. 즉, 좌불안석이나 쳐져 있는 느낌이 주관적 보고나 관찰을           통해 나타난다.

     -   거의 매일 피로감이나 활력상실을 나타낸다.

     -   거의 매일 무가치감이나 과도하고 부적절하고 죄책감을 느낀다.

     -    거의 매일 사고력이나 집중력의 감소, 또는 우유부단함이 주관적 호소나 관찰에서 나타난다.

     -    죽음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이나 특정한 계획 없이 반복적으로 자살에 대한 생각이나 자살 기도를 하거나 자살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세운다.

 

양극성 장애

양극성 장애란 우울한 기분상태와 고양된 기분 상태가 교차되어 나타나는 상태를 양극성 장애라고 한다.

조증일 경우는 말이 많아지며, 행동이 부산스러워지며, 자신감이 넘쳐나고 여러 가지 일을 벌이고, 과대망상적 사고를 하며 잠을 안 잘 정도의 활동성을 보인다.

이는 유전과 생물학적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강박 장애

강박 장애란 원하지 않는 생각과 행동을 여러 번 반복적으로 하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주된 증상으로는 반복적으로 의식에 침투하는 고통스러운 생각, 충동, 음란하거나 근친상간적인 생각, 오염에 대한 생각, 반복적 의심 등이 있다.

강박 행동에는 불안을 감소하려고 반복적으로 청소하기, 씻기, 정돈하기, 숫자세기, 기도하기 등이 있으며 강박행동이 지나치고 부적절하다는 것을 알지만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으면 심한 불안을 느끼고 다시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후 불안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한다.

여기서 외상이라 함은 교통사고, 폭행, 유괴, 자연재해 등을 말하며, 그 증상으로는 사건을 지속적으로 재 경험, 예민한 각성 상태가 지속되거나 정서적으로 무감각해지는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

외상 직후는 대개 이런 승상이 나타나지만 한 동안 잘 지내다가 한참 후 다시 나타날 수 있다. 

관련 장애 증상으로는 단기스트레스 장애, 반응성 애착 장애, 탈억제 사회관여 장애 등이 있다.

 

 

정신분열증

 

정신분열증은 가장 혼란되고 부적응적인 이상행동 장애로 그 증상은 망상과 환각이 대표적이다.

망상은 자신과 세상에 대한 잘못된 강한 믿음으로 망상의 내용은 피해망상, 기대망상, 관계망상, 신체망상 등이 있다.

환각은 현저하게 왜곡된 비현실적인 지각, 환청, 환시, 환후 등이 있다.

정신분열증의 원인은 생물학적인 요인이 가장 강력한 영향으로 정신분열증 걸릴 확률환자의 부모나 형제자매는 10배, 

환자의 자녀는 15배가 높다.

뇌실의 크기가 크고, 뇌피질의 양이 적으며, 전두엽, 변연계, 기저신경절, 시상, 뇌간 등에서 이상이 나타난다.

 

성격 장애

성격 장애란 정격자체가 특이하여 부적응적인 삶이 지속되는 경우, 어린 시절부터 서서히 발전하여 성인기에는 개인의 

성격으로 굳어져 버리게 된다.

불신, 의심, 피해의식이 나타나는 편집성 성격장애가 있고, 대인관계 기피, 고립, 무감 등 칭찬과 비난에 무관심한 분열성 성격장애도 있다.

사회규범과 타인의 권리를 무시하는 반사회적 성격장애는 범법행위를 일삼고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며, 과도하고 극적인 감정표현을 하며 과장된 언어와 외모를 가꾸는 연극성 성격 장애로도 구분이 된다.

그 이외에도 경계선, 자기애성, 회피성, 의존성, 강박성 성격 장애로도 구분이 된다.

 

기타의 정신 장애 범주

주로 심리적 원인에 의해 신체증상이나 과도한 건강 염려를 나타내는 주적응 장애로 질병불안장애, 전환장애, 허위성장애가 있다.

의식, 기억, 정체감, 환경 지각 등에서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해리성 기억 상실증, 해리성 정체감 장애도 있다.

그 외에 음식을 섭취하는 섭식행동과 관련된 부적응 장애로 신경성 식용부진증, 이식증, 폭식증, 반추장애, 물질 관련 및 중독 장애, 성기능장애, 성도착장애, 배설장애 도 있다.